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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 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청와대는 23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상임위원들은 금년도 G7 정상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G7 정상회의가 개최될 경우 우리의 참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G7 회원국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를 초청할 경우 우리 정부의 참석 여부와 또 앞으로 준비 동향은 어떻게 될지, 청와대 관계자는 G7 정상회의 일정, 의제 등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미국이 G7 회원국 간에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확정시에 주최국인 미국이 발표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 한미 정상 통화 계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G7 초청 의사에 대해 수락한 바가 있으며 동 회의 참석 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가 우리에 대해 기대하는 역할과 기여에 대해서 말할것 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정상 통화 시 트럼프 대통령은 G7이 낡은 체제에서 현 국제 정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우리나라, 인도, 호주, 러시아, 브라질까지 포함하여 G12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기했으며, 이후에도 미 측은 이번 G7 확대 구상이 금년도에 국한된 일회성 초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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