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
이사야 10:24-34
구원의 약속
이사야는 심판중의 구원을 노래하고 있다. 세상의 왕처럼 군림하고 열방들을 몰아세우던 앗수르의 힘을 쇠하여 질 것이며, 심판의 고통중에 남은 자들이 있으며 그들이 돌아올 것을 예언한다.
심판이후 돌아온 자들의 특징이 있다. 다시는 주변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진실하게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들이 된다는 것이다. 심판은 결국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았던 사람들의 필터역할을 한 셈이 된다.
지금 우리는 이중국적의 삶을 살고 있다. 하나님나라의 소망으로, 이 땅에서의 생존으로 산다. 이 둘이 공존하지만, 가치가 다른 이 두 나라사이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갈등한다. 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유일한 소망으로 붙들고 신뢰하는 자만이 남을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두렵지만, 그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이루어짐을 새기고 살자. 오늘의 삶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하나님 나라안에 거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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