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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네임 선교회 대표 서양섭 전도사. '111Q. 정죄도 용서도 관계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7-26 02:52

설교하는 서양섭 전도사.(사진제공=노네임 선교회)

[111Q. 정죄도 용서도 관계성]

어떤 잘못을 한 사람을 보며 누군가는 정죄하고 누군가는 감싸준다. 정죄하는 사람은 관계성이 없거나 약한 사람이고 감싸주는 사람은 관계성이 좋은 사람들이다. 

똑같은 사건이 발생을 해도 나와 관계성이 좋은 사람이면 “실수 할 수 있다, 나 같아도 그럴만 했다” 라는 식의 공감이나 잘못에 대해 희석시켜준다. 

나와 관계성이 좋지  않은 사람이면 양아치, 쓰레기, 미친거 아냐?가 된다. 물론 관계성이 좋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사람에 대한 장점이나 좋은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특정한 잘못에 대해 용서 할 수 있을 것이다. 

관계성이 없거나 약할 때는 그 사람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 잘못만을 가지고 판단해버리게 된다. 

[롬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관계성으로 용서를 하는 것이 아니다. 

[고후2: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내가 받은 용서로 용서하는 것이고 내가 용서하지 못하면 나 또한 용서 받지 못하는 것이다. 용서하지 않았으니 용서 못받아라는 단순 텍스트가 아니라 용서하지 않음이 사랑이 결여된 삶이기에 사랑 없음으로 하나님께 정죄함 받는 것이다.

관계성으로 용서하는 사람이 아닌 내가 받은 용서의 은혜로 용서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는 자가 되자!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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