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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교회 조태성 목사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 (1)'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7-26 21:42

영목신학원 조태성 교수.(사진제공=새생명교회)


1.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 한 분 만을 더욱 갈망하는 사람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나 선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해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 얼굴을 구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사람들이다.

어제보다 오늘 하나님을 더욱 갈망해야 한다. 오늘 보다 내일 더욱 갈망해야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갈망하는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런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만족함을 주신다. 만나주시고 임재 해 주신다.

2.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 42:1)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 107:9)

토미 테니 목사님의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라는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하루는 토미 테니 목사님께서 친구 목사님의 초청으로 예배 인도 차 방문하게 된다. 그런데 아침 1부 예배를 드리러 왔는데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 명백한 임재하심이 성전 문 입구에서 강대상을 향하는 것 같았다. 

3. 하나님께서는 점점 그분의 임재와 영광으로 교회 전체를 가득 채우셨다. 친구 목사님께서는 지금 어찌할지 몰라 토미 테니 목사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강대상에 올라 성령님 감동주시는 말씀을 읽으셨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여러분의 삶이 잘못되었다면 지금이야말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잡을 때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그분의 혜택을 구하는 일을 그만 두고
그분 자신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분의 손이 아니라 그분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4. 이렇게 짧게 말씀을 나누시고 내려왔는데 성도님들은 앞 다투어 강대상 앞에 뛰쳐나오기 시작한다. 전력질주를 하고 슬라이딩을 하며 엎드러지는 사람도 있다. 그저 울부짖고 통곡하며 회개로 가득하다. 그 때의 분위기와 상황을 토미 테니 목사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전해주신다.

<8시 30분부터 시작된 예배는 끝이 나지 않았다. 11시에 2부 예배를 위해 오고 있는 성도들도 주차 후 비틀거리며 교회 문으로 들어왔다. 사람들은 의자에 앉을 필요가 없었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고꾸라진 사람들도 있었다. 중간에서, 로비에서, 하지만 어쨌든 모두 회개의 울부짖음으로 일관했다.

5. 어떻게 해서, 어디까지 왔든, 얼마 안 있어 그들은 울며 회개하기 시작했다. 설교는 전혀 없었다. 찬양과 음악도 없었다. 오직 한 가지만이 있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난 것이다.

주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 된 예배는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계속 되었다. 그 이후 1달 이상을 매일 밤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줄지어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저 예배하고 기다리며 기도했다.> 

6. 토미 테니 목사님께서는 이 때 당시의 영광스러운 모습에 압도되시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한 가지 느낄 수 있었다고 하신다. 그리곤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곳에서 이렇게 하고 싶으시다.>

나 역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뜻이 그렇다고 믿는다. 지금 우리가 기도하는 바로 이 장소에서 하나님께서는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를 나타내시길 원하신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바로 이 장소에 임재하시기 원하신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갈망한다. 하나님께서는 갈망하는 사람들을 만지시고 채우시며 만나 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는가! 

7. 과테말라에 알모롱가라는 작은 농업 중심의 도시가 있다. 알모롱가는 과테말라의 할렘가 같은 도시인데, 그 작은 농업중심의 도시는 교도소만 3개가 있다. 거리마다 술집과 창녀촌, 마약 중독자들과 판매상들로 인하여 범죄와 타락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기독교 인구는 거의 없었으며 농업 한 달 수확량은 3톤에 불과했다. 하지만 기적적인 부흥의 소식이 전해졌다. 모든 것이, 모든 사람들이 변화 되었고 사막에서 물이 솟아난 것 같은 역사가 일어났다.

8. 알모롱가를 중보기도 하던 사람들이 그곳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집회를 열어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이 그 장소에 밀려들기 시작하면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회개하고 집회 장소에 스스로 찾아온다.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기에 근처의 경기장을 빌려서 밤마다 집회를 시작했다. 알모롱가시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기에 이르렀다. 매일 밤마다 6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철야를 하며 부르짖어 기도하고 90일 동안 하나님을 예배한다. 

9.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단 한 명의 기독교인이 없던 그 도시에 당시의 보고에 의하면 92% 이상의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되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놀라운 부흥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인가! 

그런데 놀라운 축복의 소식도 들려왔다. 이제 술집이 문을 닫고 창녀들과 마약 중독자들이 회심하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그러니 마땅한 직업이 없는데 농업 중심의 도시이기에 다시 농업을 시작한다. 그런데 심고 수확을 하는데 당근을 심으니 다른 나라와 다르게 성인 팔뚝만한 크기의 당근이 나온다. 타국의 정상 크기의 당근보다 5배나 크며 더욱 달고 맛있는 당근이 나온다. 그래서 소식을 들은 미국과 일본의 과학자들이 그 씨앗을 가져다가 자기네 나라에 심고 연구를 해 보았으나 자기네 땅에 심으면 그냥 평범한 당근이 나온다.

10. 알모롱가에서는 예전에 1달 수확량이 3톤이었으나 부흥 이후 하루에 5톤의 수확량을 기록하게 되는 축복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축복해 주셨음을 농작물을 실어 나르는 트럭들마다 낙서로 크게 써 붙이고 다닌다.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만이 하나님이십니다."

11. 이와 같은 문구들을 빼곡히 적어서 그들의 삶으로 어디에서든지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삶을 살고 있다. (부흥에 대한 보고서 역할을 했던 <트렌스포메이션> 시리즈 영상 다큐를 찾아 보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나는 이와 같은 일들이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리라 믿는다. 아니 이보다 더 큰 부흥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그러나 부흥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 자체를 구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런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시대와 국가와 지역적 상황에 가장 알맞은 임재하심과 부흥을 부어주시리라 생각한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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