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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B(Business Bible Belt,직장인성경공부선교회)양재모임 대표순장 김용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 나의 상태와 상관 없이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십니다 >
- 로마서 3:1~8
"그런데 만일 유대인 중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이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무효가 되겠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설령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참되십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께서는 주님의 말씀으로 의로우심을 나타내시고, 심판하실 때 주님께서 이기실 것입니다." (로마서 3:3-4, 쉬운성경)
하나님께서는 먼저 유대인들을 선택하셔서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유대인이나 비유대인이나 상관 없이 예수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고 계십니다.
예수님 믿고 난 이후의 나의 인격과 성품, 태도 등이 많이 변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문득 문득 변하지 않은 옛 모습들이 종종 드러나곤 합니다.
심지어 직장선교사로, 목사로 살아가면서 혹여 주님의 영광을 가리게 될까봐 더욱 더 조심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모난 성격과 인품이 자주 드러나곤 합니다.
그러나 나의 어떠함과는 아무 상관 없이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참되십니다.
나의 성격이나 나의 성품이 어떻게 바뀌든 상관 없이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늘 본문 속에 등장하는 어떤 사람들처럼 자신의 악한 행위를 정당화 하려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반성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시지만, 나는 언제나 연약하고 나는 언제나 실수합니다.
그러나 그 잘못과 실수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
나의 사소한 잘못과 실수 조차도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울러 늘 깨어서 그러한 순간 순간마다 회개하고 돌이키려는 노력과 시도를 결코 멈추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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