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덕구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송광호 대화동장(왼쪽)과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곽의향 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대덕구)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가 27일 취약지역 내 중독문제를 해결하고 음주문화를 개선하는 ‘토닥토닥! 열린마음상담소’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재호)와 법1동(동장 조좌연)·법2동(동장 최미옥)·대화동(동장 송광호)·오정동(동장 설재균) 행정복지센터,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성호),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이 문제 음주자 사례 발굴 및 복지지원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중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 ‘토닥토닥! 열린마음상담소’는 ▲법1동·법2동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을 중점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화동·오정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기관으로 매월 첫째·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신재호 센터장은 “대덕구 지역주민 중 절주나 단주를 희망하거나 가족의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기타 중독문제로 고민을 하거나 고통을 받고 있는 경우 상담소를 찾아 오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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