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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가운데 진행되는 필리핀 대통령 국정 연설(SONA), 그 방향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7-27 14:26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사진제공=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7월 27일 현지시각 16시(한국 시각 17시)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국정연설(State of the Nation Address 일명 SONA)을 진행한다. 하지만 대통령 연설 참석 여부부터 취재진 허용까지 시작 전부터 논란이 가득하다.
 
이번 국정연설은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대거 축소됐다. 퀘존시티 Batasang Pambansa(하원의 본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설은 상,하원 의원을 포함해 50명만 참석한다.
 
또한, 대통령 국정연설임에도 해당 장소에 대통령이 참석하는지 그 여부가 27일 오전이 돼서야 해리 로크 대통령실 대변인을 통해 확인됐다.

더불어 취재진의 입장에 제한이 생겼다. 행사 취재를 위해 허가를 받으려는 기자들이 아직 대통령실로부터 어떠한 정보도 얻지 못한 상태로 이번 국정 연설은 국영 방송사 취재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더불어 필리핀 경찰은 해당 지역에 시위를 발생시킬 시 엄격한 조치를 경고한 바 있어 이번 국정연설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긴장 상태에 놓여있다.
 
한편 이번 국정연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부 대책과 경기부양책이 중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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