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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유배문학관, 이달균 시인 초청강의 연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7-27 14:43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인 이달균과의 대화’
이달균 시인.(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유배문학관이 오는 31일 오후 2시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0 남해유배문학관 상주작가 강의 프로그램’ 첫 번째 초청강의로 이달균 시인을 초청해 ‘시인 이달균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연다.

1987년 시집 ‘남해행’으로 등단한 이달균 시인은 1995년 ‘시조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조 창작을 병행하고 있다. 중앙시조대상, 경남문학상, 경남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남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시집으로는 ‘문자의 파편’, ‘말뚝이 가라사대’, ‘북행열차를 타고’ 등이 있다. 

이번 강의는 남해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유배문학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배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0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유배문학관이 추진하는 이번 강의 프로그램은 지난 3일 20여명의 수강생들과 임종욱 강사의 첫 수업으로 시작됐다.

강의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되며, 10월16일에는 이처기 시조시인의 두 번째 초청강의을 진행할 예정이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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