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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7-27 17:07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27일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202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스테코(주), 주식회사 씨텍, 한솔제지(주) 대전공장, (주)미가온푸드,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수했다.(사진제공=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27일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202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스테코(주), 주식회사 씨텍, 한솔제지(주) 대전공장, (주)미가온푸드,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5개 기업의 노사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수기업 선정을 축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노사화합이 기업의 경쟁력임을 재확인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함), 대출 금리 및 신용 보증 한도 우대 등의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말에 선정하는 ‘노사문화 대상’에도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대기업 11개사, 중소기업 16개사, 공공기관 9개사를 포함해 36개사를 202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김규석 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신뢰의 노사문화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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