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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합병증 검진비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7-29 10:52

조기 검진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무료로 검진 가능
 합병증 검진 대상자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3층 통합상담실을 방문해 합병증 검진 의뢰서를 발급받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는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진을 받으면 당뇨망막증, 심근경색, 신부전증, 뇌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천안에 주소지를 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보건소 만성질환등록관리 시 합병증 검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 또는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유선 연락 후 방문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경동맥 초음파검사 ▲미세단백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안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사업으로 천안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선제적 예방차원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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