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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깨동무 장애인 선교단 사무총장 조동천 목사 '의의 병기로 쓰임 받는 삶'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7-29 19:20

장애인 전문인 선교사 조동천 목사.(사진제공=어깨동무)


2020년도에 코로나-19로
발생으로 계속이어지는 “로마서 말씀”

의의 병기로 쓰임 받는 삶
(로마서 Romans 6:13)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3) Do not offer any part of yourself to sin as an instrument of wickedness, but rather offer yourselves to God as those who have been brought from death to life; and offer every part of yourself to him as an instrument of righteousness.
(로마서 Romans  6:13)
NIV-New International Version

코로나-19 장기화로 길어짐으로 모든것이 힘들어진 상태에서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주신 의의 병기로 코로나-19라는 것을 꺼든하게 잘이겨내는 삶을 잘말해주고 있는 예화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남북전쟁의 치열한 전투 중 하나가 아틀란타(Atlanta)근처 산악지대에서 있었습니다. 전투가 끝난 밤에 연합군 소속의 젊은 장교가 중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위생병들은 장교를 쳐다보고 죽었다며 그대로 돌아갔습니다. 잠시 후 젊은 장교는 누운 채 의식을 회복하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만일에 살게 해주신다면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봉사하겠습니다". 인생의 위기가 닥쳐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위생병이 그곳을 지나다가 아직 살아있는 장교를 발견하고는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살아난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작정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후에 필라델피아의 템플대학교와 3개의 종합병원을 설립하였으며 필라델피아침례교회도 그의 헌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20여권의 저서를 내었고 수 천명의 영혼을 구원시켰습니다. 

그는 미국이 배출한 기적적인 인물 중의 한 사람인 러셀 콘웰(Russell H. Conwel)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병기로 사용되었던 인물이었으며 일생동안 죄만 짓다가 마지막에 사형수로 인생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선한 일을 하면서 인류와 사회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도 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장서서 모범적으로 천국복음을 확장시키며 교회를 세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자리만 지키다가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다 오히려 천국복음을 가로막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느 쪽을 택할 것이며, 의의 병기로 쓰임 받는 삶속에서 의의 병기로 사용되는 어깨동무 동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13절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여기서 '의의 병기' 는 우리 모두의 삶속에서 주어진 역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은 의의 병기로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성령을 좇아 행할 때 의의 병기로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만이 의의 병기가 되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에 순종해야 합니다. 부디 남은 인생동안 불의의 병기가 아니라 의의 병기로 사용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힘이든 이 시기에 의의 병기로 사용되는 연장이 되어서 코로나-19를 잘이겨내는 오늘 하룻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주님이시여 오늘도 의의 병기로 사용되어지는 삶속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는 하룻길이 되게 하소서.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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