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천흥저수지에서 천안서북소방서가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0년도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30일 천흥저수지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19구조대원과 천안시재난구조단 연합회(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산악구조단, 1365재난재해구조단)와 합동으로 2020년도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여름철 내수면 수난 사고에 대비해 각 기관별 수난사고 인명구조기법을 공유해 신속한 인명구조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훈련 전 실질적인 상황부여로 기관별 상황 대처 능력, 인명구조기법, 구조대원 비상상황 시 대처요령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현장 상황을 최대한 묘사해 훈련에 임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을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천안서북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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