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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연안해역 물놀이 표류자 8명 구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8-01 10:24

울진해경구조대가 표류하는 어린이들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지난달 31일 오후 울진군 평해읍 해변 앞 150m 해상에서 외해로 떠밀려 가는 표류자 8명(성인 2, 어린이 6)을 출동한 해경구조대가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 날 오후 2시 13분쯤 울진군 평해읍 구산리 해안가에서 어린이 6명이 튜브를 타다 외해로 떠밀려 가고있는 것을 성인 2명이 구조하러 따라 들어갔다 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울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신고접수 19분만인 오후 2시 32분쯤 울진해경구조대가 표류자 8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표류자 8명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기에 신속히 구조돼 건강상에는 이상은 없다"며 "파도에 떠밀리는 수난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여름철에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와 안전장비를 잘 갖추고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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