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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비밀차단 가림막을 두고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설계 및 시뮬레이션 자격증 CATIA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CATIA 자격증은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자동차나 항공기를 설계하고 개발하기 위해 만든 3차원 설계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 제작 기업과 항공기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수업 패러다임에 맞춰 온, 오프라인 교육이 혼용된 블렌디드 러닝으로 실시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현장 강의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식 기반 설계에 대한 실무 적용 능력을 습득하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손용하 학생(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4)은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이번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원종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성이 높은 설계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전문직무 능력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학생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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