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왼쪽)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기재부에서 균발위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경주 이전과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역사·문화 분야의 한국문화재재단 등 6개 기관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4개 기관이 정부 추진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천 생태하천 조성',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 '전통문화산업진흥원 건립', '통일역사문화관 건립' 등을 지원해 줄 것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앞서 주 시장은 기획재정부를 전격 방문,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총괄심의관, 사업분야 별 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 사업' 등 13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중앙 예산 확보와 지역균형발전 공략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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