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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코로나19 검사센터의 모습./(사진제공=필리핀 마닐라 시장이스코 모레노(Isko Moreno Domagoso) SNS)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보건부(DOH) 2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32명으로 집계되며 최다기록을 재경신했다. 2,73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수도 메트로 마닐라는 사흘 연속 2천 명대 신규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카비떼 463명, 세부 449명, 라구나 326명, 리잘 201명의 확진자가 금일 집계됐다.
이로써 필리핀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3,18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0명 추가로 총 2,059명으로 기록됐으며, 301명의 신규완치자 증가로 누적 완치자는 65,557명이다.
현재 필리핀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완화된 검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급증하는 확진자에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