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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주호영 향해 "국민을 편 가르고 반대만 하다가...통합당 망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8-03 00:00

이원욱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향해 “대표님, 그렇게 국민을 편 가르고 반대만 하다가 ‘이생집망(이번 생에 집권은 망했다)’이 되면 어떻게 하려고 하시는지”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SNS에서 ‘부동산을 가진 사람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들의 가슴에 증오심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을 했다”며 “공산주의라는 진영 논리까지 끌어들여 비판을 가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다주택자 비중도는 2012년 13.5%, 16년 14.9%로 증가했으며, 2018년도에는 15.9%로 증가했습니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우리나라 전체 국민 중 0.91%에 불과하다. 47만여 명”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임대차법 역시 서민주거안정이 목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가 오히려 부동산을 가진 사람, 15.9%의 국민을 그 외 국민들과 분리해서 ‘일어나자’고 선동하며 서민주거 안정이 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은 아닌지”라며 “선동, 증오심, 공산주의 등 원색적인 단어를 불러 정부의 임대차법을 비판하는 이유 역시 국민들을 갈라서 반사이익을 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도 묻고 싶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정말 주 원내대표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법안 논의 테이블을 차지 마시고 그 대안을 내놓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강조한 ‘이생집망’에 대해 저는 이런 말을 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부동산을 가진 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선동이 국민들의 가슴에 증오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계층 간의 적대감을 키우는 것이, 우리의 집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런 속내가 엿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힌 바 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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