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사진=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장끝에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키움은 지난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2020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요키시(키움), 윤성환(삼성)이 나섰다.
키움은 8회 2점, 10회 2점 총 4점을 기록했고 삼성은 1회 1점, 6회 1점 총 2점을 기록했다.
첫 득점은 삼성이 기록했다.
삼성은 1회 박해민의 안타 후 도루, 김상수의 땅볼 아웃, 구자욱의 볼넷, 김동엽의 안타로 1점을 기록하며 0-1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6회 김동엽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8회 전병우의 안타, 박준태의 2루타, 서건창의 희생플라이 아웃, 김하성의 안타로 2점을 기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보지 못해 경기는 연장으로 갔고 키움이 연장 10회 김하성의 볼넷, 러셀의 안타, 이정후의 2루타로 2점을 기록하며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은 역전을 노렸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면서 4-2로 키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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