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모스크에 있는 핫즈(Hajj) 순례자들과 이들을 관리하는 보건요원의 모습 7월 30일./(사진제공=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SNS)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MOH) 2일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57명 발생하며 전날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확진자 중 메카에서 153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외에도 수도 리야드 94명, 제다 72명, 후푸프 64명으로 메카 뒤를 이었다. 이로써 사우디 전역에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78,83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금일 30명이 증가해 총 2,917명으로 누계됐으며, 2,533명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면서 총 240,081명의 누적 완치자를 기록했다.
한편 사우디 MOH는 현재까지 메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슬람교 행사 핫즈(Hajj)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