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가운데)가 드림스타트 방역물품 꾸러미 전달식에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금산군) |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3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10가구 173명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손소독제 등 물품 8종을 준비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구에 미리 연락 후 집 앞에 두고 오는 방법을 사용하는 비대면 전달을 원칙으로 진행했다.
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아동이 없도록 대상 아동을 지정하고 집중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을 주축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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