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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진행된 충남교육청 청렴교육에서 청렴화분을 받은 직원들이 청렴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충남교육청이 청렴교육을 겸한 청렴화분 전달식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3일부터 18일까지 도교육청 전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청렴화분 키우가’ 전달식이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화훼농가 사정을 듣고 도울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선 것.
감사관은 청렴의식을 키우자는 취지와 ‘청렴화분’으로 이름 지어진 화분을 책상위에서 매일 키운다는 ‘공통 키워드’에 착안했다.
청렴의식도 키우고 지역경제로 살리는 ‘일석이조’의 한 수를 내놓은 것.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화훼 농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렴 화분에 자신만의 청렴 실천 다짐 문구를 작성해 붙이고 앞으로 소중하게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희성 감사관은 “현장 중심의 청렴교육을 통해 충남교육청의 청렴 추진 의지를 재정립하고, 교육공동체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며 “청렴 화분 키우기를 통해 일상에서 청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js2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