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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영재캠프'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원장 기세원)은 관내 초.중학생 57명을 대상으로 4개 과정별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간의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각 과정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어울리고 체험하는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학습 재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중등융합영재반은 봉화초 과학실과 강당을 활용해 몸으로 말해요, 힘을 이용한 게임만들기, 알고리즘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 별 및 천체 관측하기, 메이키메이키 악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산출물 발표로 자신의 노력과 생각을 표현했다.
초등과학발명반은 도촌초 발명공작실에서 물위에서 짐을 옮겨라, 여름철 별자리 공부하기, 비행기와 낙하산 만들기, 레이저 컷팅으로 다양한 작품 만들기를 하고, 초등수학영재반은 봉화초 수학교실에서 영화속 수학이야기, 나는 보드게임왕, 신기한 프랙탈, 최고의 다리 설계하기 등을 통해 창의성과 협력하는 인성을 길렀다.
초등정보영재반은 내성초에서 디자인씽킹 기반 메이커프로젝트와 전도성펜 LED램프 제작, 팝업카드 만들기, 맛있는 메이커활동, 게임 플레이 메이커, 로봇대전, 종이비행기 대전, 보드게임 및 놀이 창작활동을 실시했다.
기세원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체험학습을 가거나 함께 숙박을 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캠프가 됐으면 한다"며 "영재캠프를 통해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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