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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19 관련 포스터./(사진제공=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SNS)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현지시각 3일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58명 집계되며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분류에 따르면 수도 리야드에서 89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후푸프 75명, 담맘 65명, 메카 54명, 메디나 51명, 제다 5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사우디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0,09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2명이 추가되어 총 2,949명으로 누계됐으며, 1,972명의 완치자 증가로 현재까지 242,053명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됐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엄격한 예방 조치 속에 핫즈(Hajj) 순례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 순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행사에 참석한 순례자들은 14일 동안 격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