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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강좌 풍수지리교실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8-04 09:14

풍수지리교실 수업 모습.(사진제공=봉화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020년 주민교양강좌 풍수지리교실을 3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총 16회)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풍수지리교실은 음양오행설을 기반으로 땅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풍수지리의 원리를 설명하는 강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매년 호평을 받아온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당초 지난 2월 18일 개강식을 가졌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으며 중단 이래 첫 강의가 지난 3일에 열려 수강생들의 열기가 더 뜨겁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교육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강사 및 수강생들에게 마스크 착용 권장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및 행동요령에 대해 당부하고 있다.

한편 강진원 강사는 안동 도립도서관에서 풍수지리 입문과정을 이수하고 안동시 평화동 적십자 회관, 태화동 주민센터, 안동도립도서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봉화군에서 강의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일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의 주민강좌 수요조사를 거쳐 수강생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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