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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5:22

스토리 개발을 통한 상품화 가능한 메뉴 개발
4일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영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향토음식위원과 상품화 참여업체 영업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6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석간경험방 식치의서 문헌 해석 및 스토리 개발을 통해 음식점에 접목시켜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를 제시하고, 개발메뉴의 네이밍 및 기능성 분석, 표준 레시피, 조리법 등을 제시한 후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미비점을 보완해 최종보고 했다.

아울러 지난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상품화 참여 업소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다성식당, 삼뜨락한정식 2개 업소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치유비빔밥을 본인 영업장에 접목해 상품화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향후 상품화에 참여한 음식점에 대해 개발음식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식기 구입비 지원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식치음식의 상품화는 영주 이석간경험방에 근거해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식치(食治)를 현대화해 복원한 음식으로 우리지역 음식 및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영주의 관광콘텐츠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bw2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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