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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 신임 시당위원장 합의 추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8:21

박영순 더불어민주당(대전 대덕구, 국토위)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신임 시당위원장에 박영순 의원(대덕구)이 합의 추대됐다.
 
민주당 대전 국회의원인 이상민‧박범계‧조승래‧황운하‧박영순‧장철민 의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새로운 대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박영순 국회의원(대덕구)을 합의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전의 현재와 미래에 가장 큰 책임을 지닌 정당으로서 화합과 소통, 지역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 구축을 함께 고민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초선과 다선 국회의원들의 역량이 함께 어우러지는 집단적, 민주적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당위원장이 독단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방식은 지양한다.
 
또한 일상적인 당무와 조직관리, 대통령선거·지방선거의 기획 및 당원교육, 지방선거 공천관리 등 주요한 당무에 대해서 각 초선 국회의원들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고 다선 국회의원들도 경험과 역량을 아낌없이 보태기로 했다.
 
대전시당 신임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영순 의원은“시당위원장으로 선택받고자 하는 저는 대덕구지역위원장 및 중앙당 을지로위원으로서의 당무 경험, 두 차례의 청와대 국정 경험, 대전시 정무부시장 및 정무특보로서의 시정경험과 지난 21대 총선에서의 승리 이후 국회에 입성하여 나라 살림 전반을 살피는 국회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현하의 대전시당 문제점을 과감히 해결하고 일대 혁신을 통해 대전광역시당을 투명하고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을 통해 거듭나는 대전시당의 모습을 갖추어야 만이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에서 승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중심단위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대전광역시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65일 일하는 대전시당과 투명하고 공정한 당무운영, 소통과 혁신의 대전시당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정당을 추구해 대선 및 지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시당의 모든 일을 늘 상의하고 함께 고민하며 성공적으로 발전하는 대전시당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당은 지난 3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신임 시당위원장 후보 접수를 진행한 결과 박영순 국회의원(대덕구)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 결과 단수 후보가 등록함에 따라 오는 14일 열리는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상무위원회)’에서 시당위원장 선출 안건 등을 상정한 뒤 인준하는 절차를 거친다.
 
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시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인준되면 시당위원장으로서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신임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선출 이후 통상 2년 뒤 열리는 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다음 시당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다.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개최되며, 이후 오후 4시 30분부터는 ‘2020 8‧29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순회합동연설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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