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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성경 하브루타 코칭 전도서 7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9:05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목사님! 이민을 가야할 것 같아요!”
한 분에게 연락이 왔다. 

왜 그러시냐고 하니 예언자의 말을 들으니 그래야 할 것 같다고 하였다. 

예전 홍혜선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북한군이 땅굴을 통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아이들을 잡아먹고, 여성들은 제2의 정신대로 만들 것이다". 

이런 발언을 한 재미교포 홍혜선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집중 조명했었다. 몇 년 전 홍혜선은 여러 교회를 돌며 '2014년 12월 한국 전쟁설'을 전파했다. 

실제로 홍혜선의 전쟁 예언설 주장만 믿고 고국을 떠나 미국, 캄보디아 등으로 이민을 떠난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 홍혜선은 여전히 활동하지만 그리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데이비드 차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신사도적 경향을 보이는 이 사람은 ‘마지막 신호’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 책은 세대주의 내용을 여기저기서 가져온 것이었다. 잘 판매가 되고 있었지만, 문제를 인식하고, 출판사에서도 판매를 멈추었었다. 

사람들은 왜 이런 사람들에게 열광할까? 

때로 앞일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말에 속아 넘어간다. 

전도자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신 것이 무엇이라고 하였는가? 

그런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고 하였는가?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전도서 7장 13-19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1) 전도자는 무엇을 보라고 하였는가? (13절) 

-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고 하였다. 

2) 전도자는 전능한 하나님과 무력한 인생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였는가? (13절) 

-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인생이 어찌 곧게 할 수 있는지 물었다.  

3) 전도자는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인생이 어찌 살아야 한다고 하였는가? (14절) 

-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라고 하였다. 

4) 하나님은 인생에게 무엇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는가? (14절) 

- 하나님은 형통과 곤고한 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알지 못하게 하셨다. 

5) 지금 인생의 형통 혹 곤고 중 무엇을 겪고 있는 것 같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15.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1) 전도자가 인생을 살면서 살펴보니 무엇을 깨닫게 되었는가? (15절) 

-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다는 것이었다. 

2) 전도자는 무엇을 권면하고 있는가? (16절) 

-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고, 
-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고 하였다. 

3) 전도자는 왜 너무 의와 지혜를 추구하지 말라고 하였는가? (16절) 

- 극단적이고 지나친 의와 지혜를 추구하는 것도 스스로 패망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4) 나 자신은 어떤 것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가? 잠시 시간을 내어 눈을 감고 생각해 보자! 

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18.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 전도자는 지나치게 어떤 존재가 되지 말라고 하였는가? (17일) 

-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고,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고 하였다. 

2) 18절에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3) 18절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for to them that fear God all things shall come forth well)는 어떤 의미인가? 

NET Bible 주석은 3가지 해석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중 마지막 세 번째 해석(즉, 7장 16-17절에 제시된 경고를 모두 준수하는 것)이 가장 본문 맥락과 일치한다고 본다. 

(1) 적당히 사악하게 방종(“둘 다를 따르다”, 즉 의와 사악함을 모두 따를 것)하는 것을 허용하는 반면, 적당히 의로운 균형 잡힌 생활방식을 채택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것은 불필요하게 죄와 도덕적 타협에 대한 도덕적 폐기론의 합리화를 장려하는 것 같다.

(2) 지나치게 정의롭고 지나치게 사악함의 두 가지 극단을 피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탈출하기 위해"의 의미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창39 : 12, 15; 삼상14:14; 렘11:11; 48:9; 

(3) 7:16–17에 제시된 경고(지나친 의와 지혜, 지나친 악과 우매 경계)를 모두 준수하기 위함이다. 이 접근법은 성경 이후의 랍비 문학에서 복종의 의무를 이행하고 지시를 준수하는 행동을 나타내는 유사점을 발견한다. 성서 후 랍비 문학에서 (예테의 야데, "손에서 벗어나기")라는 문구는 "법의 요건을 준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어다. 이것은 전도자가 언급한 두 가지 경고들이 있는 7:16-17(지나친 의와 지혜, 지나친 악과 우매 경계)의 맥락과 잘 들어맞는다.

(1) To adopt a balanced lifestyle that is moderately righteous while allowing for self-indulgence in moderate wickedness (“to follow both of them,” that is, to follow both righteousness and wickedness). However, this seems to unnecessarily encourage an antinomian rationalization of sin and moral compromise. 

(2) To avoid the two extremes of being over-righteous and over-wicked. This takes יֵצֵא in the sense of “to escape,” e.g., Gen 39:12, 15; 1 Sam 14:14; Jer 11:11; 48:9; 

(3) To follow both of the warnings given in 7:16–17. This approach finds parallels in postbiblical rabbinic literature denoting the action of discharging one’s duty of obedience and complying with instruction. In postbiblical rabbinic literature the phrase יַדֵי יֵצֵא (yetse’ yade, “to go out of the hands”) is an idiom meaning “to comply with the requirements of the law”. This fits nicely with the context of 7:16–17 in which Qoheleth issued two warnings. Biblical Studies Press. (2006). The NET Bible First Edition Notes (전 7:18). Biblical Studies Press.

19. 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1) 전도자는 어떤 인물이 더 귀하다고 보았는가? (19절) 

- 지혜가 있는 지혜자가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한다고 하였다. 

2) 나 자신의 땅의 지혜뿐만 아니라 하늘의 지혜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겠는가?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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