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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감말랭이·반건시 호주로 첫 수출길 올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9:38

청도를 넘어 세계로
4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소재 (주)청도원감 전정에서 이승율 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호주로 수출길에 오르는 감말랭이와 반건시 선적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농업회사법인 (주)청도원감(대표 정진석)은 4일 청도읍 신도리에 소재 (주)청도원감 전정에서 씨없는 감인 청도반시로 가공한 감말랭이와 반건시를 호주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감말랭이와 반건시는 3t 규모로, 호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호주 시장으로 첫 수출을 달성해 우리 군의 농.특산물이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군에서도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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