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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다주택 소유로 투기 소득 올리는 시대 끝내야 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8-05 10:24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해찬 대표가 현안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정부·여당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이라며 “이제 다주택 소유로 투기 소득을 올리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투기 목적 다주택자는 하루 빨리 처분하는 것이 이익이 될 것이란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도권 공급 대책은 투기용이 아니라 실수요자 공급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주택의 공적 성격에 맞춰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동산 세제 개혁과 실거주 공급 정책으로 시장을 정상화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계획은 단발성에 그칠 게 아니라 꾸준히 추진되고 보완돼야 한다’며 “21대 국회 내내 민주당의 가장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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