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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대전시의회, 의장만 혼자 일하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8-05 11:27

지난 한 달여 동안 파행을 겪어왔던 대전시의회가 파행을 마무리하고 정상화에 돌입한 후 대전시의회 건물 입구에 “제8대 후반기 대전시의회가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공무원 정책제안·핫라인 운영’이라는 현수막에는 ‘의장이 직접(빨간 원)’ 고충을 처리해 드린다는 현수막이 내걸려 실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가 의장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인지, 후반기 의장에게 잘 보이기 위한 집행부의 과잉 충성인지 궁금증이 더해만 간다. 22명의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똘똘 뭉치고 특히 의장단은 공은 나누고 과는 본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희생정신'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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