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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충주 수해현장 복구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8-05 14:04

주호영 원내대표·이종배 의원·당원 등 봉사활동
5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왼쪽 첫 번째)와 이종배 의원(왼쪽 세 번째)이 충북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에서 당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과 당원들이 5일 충북 충주지역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이천시 율면 수해 현장을 점검한 뒤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 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수해현장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종배 의원이 충북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에서 산사태로 주택 내 유입된 토사를 치우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주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원내 지도부는 5일 수해지역을 방문해서 피해주민 지원과 물에 잠긴 가재도구를 씻거나 집에 들어찬 개흙을 제거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며 “지역에 수해 피해가 없는 분 중 참여할 분들은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충북 충주지역 수해 현장에서 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한편 지난 1일부터 5일 오전 9시30분까지 도내 중북부 지역 누적 강수량은 충주(엄정) 430㎜, 제천(백운) 368.5㎜, 제천 352.5㎜, 단양(영춘) 342.5㎜, 충주 노은 302.5㎜, 음성(금왕) 243㎜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록적인 수마가 충북 곳곳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도로 154곳, 하천 107곳이 수해를 당했다.
 
산사태 116건이 발생했고, 상하수도 27곳이 망가져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앞쪽 왼쪽 첫 번째)와 이종배 의원(앞쪽 왼쪽 두 번째)이 복구작업 활동 후 옥수수와 수박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주택 309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제천이 161채로 가장 많고, 단양과 충주도 각각 87채와 38채가 물에 잠기거나 토사에 매몰됐다.
 
5일 역시 충북 지역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오후 1시 기준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6일에도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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