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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제자순복음교회 강임명 목사, '훈련의 목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06 02:40

청주 제자순복음교회 강임명 목사.(사진제공=제자순복음교회)


“훈련의 목적”

‘good에서 better’로, ‘better에서 best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바른 목적과 방법과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쇄신해야 한다. 단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에 대한 바른 설정과 바른 훈련의 방법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회개하고 회복하고 도전하는 바른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것들 없이 단지 열심히 하면 제자리 뛰기만 할 수 있고, 열매 없는 삶으로 인해 지칠 수 있다. 자기 고집과 욕심과 교만과 이기적인 습관들을 기꺼이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것을 듣고자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몸에 힘을 빼야 바른 자세, 효율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듯이 생각의 힘을 빼야 듣는 마음이 좋아진다. 

몸과 생각의 힘을 빼야 바른 목적과 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는데, 언제 힘을 빼야 하고, 어떻게 힘을 빼야 할까? 아니, 힘을 빼는 것이 무엇일까? 힘을 뺐다고 생각하는데 계속해서 힘을 빼라고 하니,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힘을 뺀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그런데 재매있는 것은 이전보다 더 성장했을 때에, “아, 힘을 뺀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깨닫는 것이다. 그때까지는 힘을 뺀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없이 깨달을 수 없고, 성장할 수 없다. 훈련이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그 후의 선한 열매를 바라며 견딜 수 있다. 훈련의 목적은 그 자체에 있지만 않고 그 후의 good, better, best로의 성장에 있다. 

처벌이나 테스트도 마찬가지이다. 처벌을 위한 처벌, 테스트를 위한 테스트가 아니라 그것의 진정한 목적은 회개와 회복의 부흥이다. 그 부흥의 내용은 하나님에게 돌아가 그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처벌이나 테스트 그리고 훈련없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순 없을까?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의 본성이 타락하여 악하기 때문에 가만히 내버려두면 더 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아 그 신분이 의로운 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태는 여전히 과거의 습관을 저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훈련과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래야 그 신분에 합당한 상태,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숙한 일상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바른 훈련의 자세를 끊임없이 유지하고 새롭게 할 때,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삶은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성장의 장애물인 안주의식과 우월의식 그리고 이기주의를 극복할 수 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아,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사 1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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