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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 초등 4~5학년 대상 '덴티아이온라인' 앱 제공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0-08-06 10:01

경기도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 ′덴티아이앱′ 이미지./사진제공=경기도청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도가 도내 초등학교 4~5학년생 약 25만 명에게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를 '덴티아이온라인' 휴대폰 앱을 통해 7일부터 제공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도지사의 보건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 보건의 효과가 높은 시기인 만 10세 전후 초등학생(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 체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과주치의 검진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집에서도 학습,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치과주치의 전용 앱인 덴티아이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치과주치의 검진 대상이었던 5학년생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꾸준한 구강보건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에서는 바른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필수 구강건강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한다. '나의 구강건강 지식체크'를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구강건강지식 체크를 통해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누구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e-알리미를 통해 덴티아이온라인 앱 또는 컴퓨터 웹 사이트에 접속 후 간편 회원가입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학생과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1만6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 이상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아동의 올바른 습관 형성과 평생 구강 건강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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