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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안전 경연게임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남해소방서) |
경남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5일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경연게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 경연게임은 기존에 이론교육 위주로 했던 소방안전교육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화재·구조·구급·피난대피·생활안전 사고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보호장비 착용하기,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목표물에 구명환 던지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하기, 모포를 이용한 요구조자 이송하기 등 해수욕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사고유형의 대응을 위한 게임으로 실시하고 행사 후 심폐소생술 실습 및 교육 또한 병행하여 진행했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생활안전 게임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며 “앞으로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생활안전 경연게임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j567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