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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8-06 11:42

자원봉사자 10여명, 지역농민이 재배한 열무 구입해 사랑으로 김치 담가
3kg 김치통에 담아 지원봉사자들이 직접 300가구 찾아 사랑과 함께 전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영동군여성회관에 모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순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영동군여성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농산물 재배농가의 열무를 직접 구매해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재료준비부터 손질까지 정성을 들여 열무김치를 담았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열무김치는 약 3kg씩 김치통에 담아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박순란 센터장은 “코로나와 장마로 지친 일상 속에서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이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담긴 열무김치를 맛있게 먹으며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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