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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식디저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식생활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식디저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식디저트 교육은 이달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한식디저트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전통 떡의 기초 이론부터 대추, 사과, 쌀, 산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떡, 승검초⋅사과단자, 대추쌀파이, 대추⋅방풍다쿠아즈 등 12종의 전통한식과 전통한식을 재해석한 디저트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향토음식연구회 배영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향토음식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에 조직돼 현재 45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는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에 소속된 연구회로 전통음식의 보전계승 및 지역농산물의 식생활 활용에 대해 연구하는 학습단체이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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