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원문화재단 전경./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일자리 마련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 프로젝트 및 작가팀을 공모한다.
6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8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관하고 수원시·수원문화재단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작품 설치, 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 등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업을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수행한다.
프로젝트 공모대상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작가팀으로, 수원 전 지역에 최소 3년간 보존 가능한 작품과 공간이다. 유형은 ▲작품 설치형(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문화공간 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체 프로그램형(주민 참여) ▲지역 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다수 유형 복합추진형 등이다.
참여 접수는 공고일(5일)부터 오는 18일까지며, 프로젝트 계획서와 작가별 신청서, 포트폴리오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최근 문체부가 ‘예술계 생태계 정상화’에 목표를 두고 지원한 예산 중 가장 큰 규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프로젝트와 역량있는 작가팀 발굴로 수원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idwhdtlr784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