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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사진기록 수집 프로젝트 '평택내컷' 안내문./사진제공=평택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 평택시가 시민의 생활상과 추억이 담긴 사진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제1회 평택시 사진기록 수집 프로젝트인 '평택내컷'이란 제목으로 사진 모집에 나선다. 시민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평택지역의 역사자료로 보존하기 위해서다.
평택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소장하고 있는 오래된 앨범이나 평택의 옛 모습, 나의 입학식, 단골가게, 첫 직장, 결혼 등 추억이 깃든 일상적인 삶이 담긴 사진원본 또는 사본을 기증받는다.
앨범과 다량의 사진 기증자에게는 개인 사진집 제작과 디지털화한 사진파일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화·도시화로 사라져가는 평택의 기억, 문화, 감성을 공유하고 기록화해 지역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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