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의료진이 수도 마닐라에서 새로 개축한 코로나19 대규모 검사센터에서 개인 방호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5월 5일./(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보건부(DOH) 7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379명으로 집계되며 3천명대 확진자를 유지했다.
82%에 해당하는 2,774명이 최근 2주(7월 25일부터 8월7일) 내 진행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통해 금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검역 강화가 이루어짐에도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 확진자는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규확진자 중 1,846명이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서 집계됐으며 리잘 314명, 라구나 276명, 카비떼 145명, 퀘존 6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필리핀 전역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2,754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4명이 추가되면서 총 2,169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최근 완치율이 저조한 가운데 누적 완치자는 96명이 증가하면서 총 66,852명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