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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문 대통령 향해 "이쯤에서 멈추십시오" 발언에..여당 인사들 비난 이어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8-08 19:16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쯤에서 멈추시라”고 비난한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지간히 하라”며 “제가 알고 있던 정진석 의원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정 의원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개혁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그게 촛불의 명령이고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180석을 준 민심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가장 효과적인 퇴임 이후의 준비는 바로 지금, 여기서 검찰 개혁, 언론 개혁, 경제민주화를 완수하는 것”이라면서 “정권이 눈 앞에 있다고 착각하고 계신 듯한데 아직 떡은커녕 김칫국도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맹비난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내가 알던 문 대통령이 아니다. 이쯤에서 멈추라”고 비판한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을 두고 “말 조심하라”고 일침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 조언이랍시고, 지금 하는 일을 전부 그만두는 것이 퇴임 이후를 대비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했나, 대통령을 협박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 의원은 마치 문재인 정부가 공수처를 다른 목적이 있어 도입하려는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수처는 1996년, 김대중 정부도 들어서기 전부터 설치가 논의됐던 것이다. 24년 전에 말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도대체 뭐 하자는 겁니까”라면서 “아무리 여야가 다르지만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하면 안 되는 말이 있다”고 쏘아붙였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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