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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한 채소시장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 4월 17일./(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8일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226명 발생했다.
신규확진자 중 70%에 해당하는 2,964명이 최근 14일(7월 26일부터 8월 8일) 내 진행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확진자는 14일 이상 지연된 검사로 인해 금일 판정을 받았다.
검역강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 메트로 마닐라에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669명의 신규확진자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집계됐으며, 라구나 285명, 카비떼 154명, 세부 125명, 리잘 11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필리핀에 기록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6,885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41명 추가로 총 2,209명으로 누계됐으며, 287명의 신규완치자 증가로 현재까지 67,117명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