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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박성일 군수, 호우 대책 주말행보 박수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8-09 13:26

​​​​​​​9일 오전 군청서 합동대책 회의 개최 후 릴레이 현장점검 행보
안호영 의원-박성일 군수, 호우 대책 주말행보.(사진제공=완주군청)

국회 안호영 의원(더민주·완진무장)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합동으로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릴레이 점검하고 긴급복구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9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고위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책 마련 긴급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말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만큼 긴급복구와 함께 추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치권과 행정력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이어 곧바로 비봉면 보은매립장과 소양면 분토저수지, 상관면 수원천, 이서면 마산천 등 호우피해 현장을 릴레이 점검하고 복구계획을 청취한 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의원과 박 군수는 방수포 설치 등 주민들의 사전조치로 제방붕괴 위험을 예방한 분토저수지 현장에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긴급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뜻을 거듭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방문한 상관면 수원천 피해 현장 점검에서도 제방도로 유실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역투한 마을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치권과 행정력이 긴급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
 
박 군수는 이날 “지난달 말의 집중호우와 지난 7일부터 쏟아진 호우로 지방하천 피해가 많이 발생해 긴급복구가 요청된다”며 “특히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하천들의 개량복구가 시급한 만큼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와 관련, 지역 내 호우피해 현황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주민들을 위로한 후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긴급복구를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호우피해 현장 점검에는 군의회 최등원 부의장과 정종윤 의원, 윤수봉 의원, 유의식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하천 호안유실과 제방도로 응급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을 안 의원에 건의한 후 완주군 차원의 신속한 복구를 거듭 요청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말에 이어 이달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지방이 약화된 만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예방과 하천피해 개량복구 등 긴급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완주군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평균 강우량 525.5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지방하천 제방유실과 주요 도로 훼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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