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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사의 표명 수석 일부 교체...정무 최재성, 민정 김종호, 시민사회 김제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8-10 18:28

노영민 비서실장은 교체 명단에서 빠져 일단 유임 된 듯
신임 최재성 정무수석, 김종호 민정수석,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왼쪽부터)./아시아뉴스통신 자료사진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결국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참모진 6명에 대해서 일부 수석만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정무수석에 최재성 前 국회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에 대해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해 여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4선 의원 출신"이라며 "정무적 역량뿐만 아니라 추진력과 기획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당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여야 협치의 복원과 국민 통합의 진전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2020.08.10

이어 김종호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원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소통력과 균형감을 겸비해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왔다"고 말했다.

김제남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오랜 기간 시민사회 활동을 해 왔다"며 "19대 의원을 거쳐 시민단체‧입법부‧행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사안을 선제적으로 조정․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비서실장과 다른 수석비서관 인사 시기에 대해서는 "대통령 인사권에 관한 사안이기 때문에 답변 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은 교체 인사 발표에 빠져 있어 일단은 유임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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