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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러한인제일침례교회 박진우 목사, '작은 여우를 잡아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11 01:53

미국 켈러한인제일침례교회 담임 박진우 목사.(사진제공=켈러한인제일침례교회)


작은 여우를 잡아라!

잘못된 복음으로 살아가는 종교인들의 특징은 자신이 범하고 있는 죄들에게 대해 관대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들먹이다가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들먹이는 자들입니다. 

바른 복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이와 반대입니다. 

자신의 작은 죄에 대해서는 너무나 예민하게 아파하고 두려워 하다가, 다른 사람의 큰 죄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눈으로 바라 보려고 몸부림치는 자들입니다.

이래 저래 둘러봐도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해서는 소리 높이는 자들이 많은데,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아파하는 자들이 적습니다. 

오늘 아침 기도하는 데 웃으면서 넘어 갈수 있는 저의 말 한마디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생각 하나가 너무 가슴을 칩니다.

아마 성령께서 그것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가 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살아가는 삶은 크고 위대한 삶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삶은 그저 말 한마디 신경써서 하고, 생각 하나 바르게 하는 삶인 것 같습니다.

거창하게 큰 일을 행하는 삶보다 평범한 일상 속에 작은 여우를 잘 잡는 삶이 바로 바른 복음의 삶입니다.

오늘 하루 열심히 여우를 잡아서 족 치겠습니다!

코람데오!!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아 2:15>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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