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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대전 서구 용문동,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로부터 재난지원물품 전달받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8-11 11:35

재난지원물품 생수 300개, 물티슈 300개, 홈세트 100개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상록자원봉사단은 침수 지역을 돌며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를 정리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반 시설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서구)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로부터 재난안전 수해복구 지원 물품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재난지원물품은 생수 300개, 물티슈 300개, 홈세트(지퍼백, 비닐장갑) 100개로 장기간 이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준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재난지원물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피해 주민이 겪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규선 용문동장은 “힘든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신 이준 지부장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우피해를 복구하고 앞으로의 재난도 예방할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참여한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상록자원봉사단은 침수 지역을 돌며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를 정리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반 시설을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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