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관내 음식점 중 안심식당에 선정될시 부착되는 스티커./(사진제공=대전 대덕구)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감염병에 취약한 음식문화를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와 일반음식점 등으로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집게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지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구는 올해 안심식당 80개를 우선 지정하고 내년에는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안심식당 운영으로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대비와 주민에게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외식업소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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