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
이사야 24:1-13
하나님의 부재는 공허와 혼돈을 불러온다.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 “공허” “황폐”이다. 이는 태초에 하나님의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의 모습이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손이 떠나자 자시 혼란이 찾아 온다.
인간은 범죄, 언약의 깨뜨림은 인간이 서있는 땅의 저주로 이어진다. “땅이 또한 그 주만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5)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은 하나님께 돌아가야 그 형상이 비로소 의미있고,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받은 권한를 올바로 사용하지 않고 범죄하면 땅까지 저주를 받게 된다.
질서의 하나님을 떠나며 자유가 오는 것이 아니라 혼돈속에 축제의 기쁨을 잃게 된다. 이는 세계적, 국가적, 개인적으로 모두 적용된다. 하나님께 멀어진 삶의 조각들을 다시 모아 주님앞에 서는 것이 평안의 삶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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