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알코올의존에서 회복된 사람을 동료지원가로 양성하는 ‘회복 공감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회복 공감 교실을 통해 양성된 동료지원가는 동료상담 및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되며 이용인은 동료지원가를 통해 회복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재호 센터장은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동료지원가를 양성하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료지원가는 많은 분들이 알코올로부터 회복하는 데 큰 버팀목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과정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다음달 24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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