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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지지율 36.5%...민주당 처음 역전"...문대통령 국정평가 하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8-14 00:00

정당 지지율 1위 빼앗긴 민주 불안좌석..통합당 표정관리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사진출처=리얼미터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미래통합당이 창당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처음으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13일 나왔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중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7%p 내린 33.4%, 통합당은 1.9%p 오른 36.5%로 분석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3.1%p 통합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p) 내에서 앞섰다 보수계열 정당 지지도가 민주당을 앞지른 것은 지난 2016년 10월 이후 199주 만이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사진출처=리얼미터 홈페이지

새누리당 지지도는 2016년 10월 3주차 조사에서는 29.6%로 민주당 29.2%보다 높았지만, 4주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1.2%로 새누리당(24.7%)을 앞섰다.

이후 민주당은 새누리당에 이어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도를 줄곧 앞장서 달려왔다. 민주당은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서 50%대가 무너졌고 40대만 지지도가 상승했다. 핵심 지지 기반인 광주와 전남에서 47.8%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무려 11.5%포인트 떨어지며 50%대가 붕괴했다.

특히, 통합당은 서울에서 크게 약진하며 민주당을 앞섰다. 통합당은 서울에서 4.1%포인트 오른 39.8%로 40%에 근접했다. 민주당은 32.6%로 전주보다 2.7%포인트 떨어지면서 3주 연속 통합당에 밀렸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사진출처=리얼미터 홈페이지

통합당은 핵심 기반인 대구·경북(민주 20.2%, 통합 50.9%)과 부산·울산·경남(민주 25.5%, 통합 48.5%)은 물론 대전·세종·충청(민주 28.6%, 통합 39.0%)과 강원(민주 30.7%, 통합 31.0%)에서도 민주당을 앞섰다.

반면, 민주당은 호남과 경기·인천(민주 38.4%, 통합 32.8%), 제주(민주 49.3%, 통합 18.6%)에서 앞서는 추세를 보였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사진출처=리얼미터 홈페이지

민주당 지지도는 40대(47.1%, 5.5%p↑)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보다 떨어졌다. 70대 이상(21.8%, 5.9%p↓)과 50대(34.7%, 5.1%p↓)에서 특히 낙폭이 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6%p 내린 43.3%로 집계됐다. 2주 연속 하락이다. 부정평가는 0.1%p 오른 52.5%였다. 모름·무응답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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