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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경기 동해시는 14일부터 오는 9월24일까지 강원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은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지난해 416명의 독립유공자 및 유족, 상이군경 등에게 명패를 달아주었으며,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등 639명이 대상이 된다.
동해시는 제75주년 광복절과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서수원 월남전참전자 동해시지회장 등 국가유공자 4명에게 동해시장이 직접 명패를 달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4일까지 동별 사회단체장 및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국가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국가 보훈에 대한 관심 및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국최초 시책사업으로 국가유공자 및 군인을 대상으로 ‘동해시 음식점 가격10% 할인’ 행사를 시행해 220개 음식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미를 되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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